미즈키 나나/상품

    미즈키 나나 관련 미디어

    연말이라 집을 정리하다가 괜히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2011년에도 비슷한 사진을 올렸지만, 시간이 지났으니까요. 여담입니다만,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미즈키 나나 정식 음원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탈미디어 시대에 따로 미디어를 보관할 공간을 신경써야 할 정도로 CD나 블루레이를 산다는 게 어떨 때는 회의적인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우선 앨범입니다. 왼쪽에 있는 THE MUSEUM (II)은 베스트앨범입니다. 발매시기는 THE MUSEUM이 2007년으로 제일 빠르지만 저는 나중에 샀죠. 7집 IMPACT EXCITER가 두 개인데 얇은 쪽은 국내 라이센스반입니다. 위에서 밑으로 시계열순으로 쌓여 있습니다. 제일 밑에 있는 게 2013년에 발매된 29번째 싱글 Vitalizat..

    NANA CLIPS 6

    12월 11일 출시한 PV 모음집 NANA CLIPS 6입니다. 내용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아마존 재팬의 배송과 관련해서 여담으로 짧게 언급하겠습니다. 원/엔 환율이 꾸준히 떨어지는 와중에도 별로 살 게 없었는데, 얼마 전에 아마존을 보니 기본 배송료가 꽤 인하되었더군요. 이전까지는 기본 1700엔(1건에 1400엔 + 1개당 300엔) 이었는데 이제는 기본 900엔입니다. 거의 절반으로 떨어진 거죠. 한 번의 배송비로 분할배송해주는 친절함이 사라진 이후로 한 장 살 때는 가격 자체는 좀 비싸지만 배송비가 저렴해서 (900부터 시작) HMV도 많이 이용했는데 이제는 특전이 아니라면 그럴 이유도 없어진 셈이죠. 그리고 포장도 좀 바뀐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CD 한 장이라도 두꺼운 마분지같은 봉투에..

    미즈키 나나 앨범 6집 GREAT ACTIVITY

    서울에 중고책이나 CD를 취급하는 북오프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꽤 큰 체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끔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들르고는 하는데 처음으로 미즈키 나나 앨범이 들어와있는 걸 봤네요. 매대에서 곰곰이 고민하다가 제일 싼 걸로 한 장 샀습니다. 2007년에 나온 6집 앨범입니다. 참고로 일반판이라 DVD는 없습니다. 참고로 “스크래치가 있”다고 하는데 막상 뜯어서 봤더니 못 찾았습니다. 재생도 잘 되고요.

    미즈키 나나 29번째 싱글 Vitalization

    드디어 CD가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싱글의 전체적 색감이 참 마음에 듭니다. HMV 특전으로 나오는 엽서입니다. 매장별 특전의 경우 매장에 따라 브로마이드부터 사진용지에 뽑아주는 “생사진” 까지 다양한데 HMV는 보통 엽서를 줍니다. 저는 보통 유리 책상 밑에 넣어두는데, 볕이 잘 드는 곳이라 오래 놔두면 색이 바래지 않을까 걱정은 되네요. 이번 싱글도 커버가 속지까지 겸하는 형태입니다. 작년에 TIME SPACE EP는 전통적인 주얼케이스에 내는 걸 보면 무슨 원칙으로 결정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안에 들어있는 종이는 전희절창 심포기어G 캐릭터송 홍보와 11월에 있을 대만공연 라이브뷰잉 선행 응모코드입니다. CD에는 자켓사진에서 볼 수 있는 레트로형 마이크가 찍혀 있습니다. 그런데 왜 CD ..

    NANA MIUZKI LIVE GRACE OPUS II x UNION

    5월 1일 출시된 LIVE GRACE OPUS II x UNION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물 건너에서 물건을 받는다는 걸 감안하면 빠르게 받은 셈이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12년 9월의 LIVE UNION 파이널 지바 공연과 2013년 1월 LIVE GRACE OPUS II 2일차 공연이 들어가 있습니다. 붉은색 계통의 커버가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뒷면 사진이 마음에 드네요. 안에는 BD 케이스와 북클릿이 들어 있습니다. BD는 2장, DVD는 4장이라고 합니다. 지난 번에도 그렇지만 나중에 한 공연이 먼저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대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북클릿에는 이번에도 가사집은 없습니다. 영 없애버린 모양입니다. 그래도 사진은 양 공연 모두 실려 있습니다. 안에 ..

    미즈키 나나 앨범 9집 ROCKBOUND NEIGHBORS

    12월 12일에 나온 앨범에 대해서 이제야 글을 올리는 이유는 HMV가 늦게 보내줬기 때문입니다. 미리 보내주는 것까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출시일에는 보내줘야 할텐데, 이번에는 하루 뒤인 13일에야 EMS 번호를 찍어주더군요. 굳이 위안하자면 요즘 환율이 하강세라 하루라도 늦게 찍어주면 최종비용이 약간 낮아진다는 것 정도겠네요. (확인해보니 5만4천원 빼 갔네요.)제가 산 건 BD판입니다. DVD판은 배경은 같지만 자세가 약간 다르고, 통상판은 아예 다른 사진입니다. 라이센스반은 통상판으로만 나왔더군요. 오른쪽 밑에 보면 이곳저곳 타이업으로도 많이 들어간 걸 알 수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참고로 이 사진을 찍은 곳은 에히메현청입니다. HMV 특전인 엽서 사진입니다. 엽서는 다 좋은데 사진보다는 커서 액자에..